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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사람·책·자연 읽기9

한 사람의 실천적 삶을 들으면 공감의 글이 된다 제5회 휴먼라이브러리에서 만난 생명농법과 쌀빵 이야기, 그리고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 어제 저녁 8시, 내가 속한 터트림방에서 열린 제5회 휴먼라이브러리(Human Library)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이날 사람책은 박용석 대표와 남정효 DMZ미술관 관장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생명농법으로 짓는 벼농사와 그 쌀로 만드는 현미빵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농사와 먹거리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듣다 보니 더 큰 질문이 따라왔습니다.기후위기 시대에 우리는 지구를 바꾸려 해야 할까, 아니면 우리의 생산과 소비 방식을 먼저 바꾸어야 할까? 이날 발제에서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이것이었습니다.“지구야 변하지 마, 우리가 변할게.” 짧은 한 문장이었지만, 생명농법과 쌀빵 이야기를 넘어 삶의 태도와 경영,.. 2026. 7. 30.
한 사람의 일상이 사회를 바꾼다: 사람책에서 배우는 변화의 힘 프라이빗 스토리(Private Story)에서 퍼블릭 메시지(Public Message)로, 평범한 일상이 공동체의 변화를 만드는 힘 터트림방 휴먼라이브러리(Human Library) 프로그램에서 정하영 다운노인복지센터장의 사람책 이야기를 들었다. 토종 씨앗 보존과 어르신 돌봄 사역을 통한, 그 한 사람의 작은 일상이 어떻게 주변 사람들과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공적인 메시지가 되는지 돌아본다. 어제 저녁(7월 22일 수요일 오후 8시), 터트림방에서 정하영 다운노인복지센터장님의 휴먼라이브러리 이야기를 들었다.이야기를 모두 듣고 난 뒤 내 마음에 가장 먼저 떠오른 느낌은 이것이었다. “참 이쁘시고, 아름답고, 훌륭한 분이시구나!” 여기에서 ‘이쁘다’는 말은 단순히 외모를 뜻하지 않는다.한 사람이 오랜 시간 .. 2026. 7. 23.
북중미 월드컵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글쓰기 ‘실력은 상대적이다’ 축구의 한 장면에서 삶의 원리로 확장한 삼찰밸업 글쓰기 손흥민·메시·합숙맞선·AI에서 발견한 실력의 관계성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다음 날 아침, 컴퓨터를 켜자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했다는 뉴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결승전 결과는 1대 0. 결승골의 주인공은 경기 전 가장 주목받던 스타가 아니라 교체로 들어온 페란 토레스였습니다. 그는 연장 106분 결승골을 넣으며 스페인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런데 내 눈길을 더 끈 것은 메시였습니다.메시는 이번 월드컵 전체에서 부진했던 선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대회 초반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알제리와의 첫 경기에서는 월드컵 무대 첫 해트트릭까지 기록했습니다. 준결승 잉글랜드전에서도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 2026. 7. 21.